제51대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취임식이 26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서울청사에서 일선 세무서장 및 지방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정재수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서울청의 청장이라는 소임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을 느끼며,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추진과제로 납세자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는 따뜻한 세정을 펼치고, 과학세정을 기반으로 납세자가 보다 쉽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성실신고를 지원하며, 악의적･지능적 탈세와 체납에 대하여는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진정성 있는 내･외부 소통을 통한 적극행정 실천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감축하여 직원들의 업무부담은 줄이고 소통과 실용성이 중시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서울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