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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이 연말정산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지난 15일 개통됐습니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란 국세청이 근로소득 연말정산에 필요한 각종 소득공제 자료를 은행과 학교, 병원 등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제출받아 인터넷을 통해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국세청은 보험료와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등 모두 12가지 소득공제 항목에 대한 서류를 연말정산 간소화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간소화서비스 자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근로자가 영수증 발급 기관에 문의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21일까지 간소화자료가 추가될 수 있다고 밝히며,22일 이후에도 간소화 홈페이지에서 조회되지 않는 자료는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근로자가 직접 발급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